하드디스크 파손으로 인하여 많은 사진이 소실 되었지만 이렇게 나마 나의 지나갔던 추억을 다시 보고 생각 할 수 있슴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2013년 10월에 동료들과 1개월 예정으로 캠핑카 랜탈하여 유럽일주였습니다.
독일로 입국하여 독일에서 렌탈하였고 독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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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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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덴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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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 크로아티아
⇒ 몬테네그로
⇒ 보스니아
⇒ 크로아티아에서 크루즈 타고
⇒ 이탈리아 ( 시칠리아
⇒ 로마
⇒ 토스카나주 경유
⇒ 알프스 몽블랑
⇒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
⇒ 독일 남부지방을 거쳐 프랑크푸르트로 돌아 오는 일정이였습니다.
국내에서도 요즘 캠핑카 카박이 많이 성행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유럽을 캠핑카로 다녀 보는것에 부러움을 가질 수도 있겠습니다,
저가 이렇게 다녀 온 다음 느낀점은
여행의 목적과 의미에 따라 방법을 달리 잡아야 한다는것이였습니다.
처음 계획 잡은 일정에서 조금씩 욕심이 생기고 인원이 더 합류하다보니 처음 생각했던 여행과는 달라졌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둘러보다보니 여러가지 마찰과 피로도가 심하였으며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허리 디스크로 고생도 하였습니다.
캠핑카 여행 마냥 낭만적이지만 않더군요.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수많은 추억을 남긴 여행이기도 합니다.
원래 사건사고가 많고 힘든 여행이 아주 인상 깊은 추억이 남는 법이거든요.
혹 이런 캠핑카 여행을 보고 생각하시는 분은 충분한 시간과 중요한 지역에서 몇일 머물면서 여유롭고 힐링 하는 일정으로 계획을 잡으시라고 권유드립니다.
캠핑카는 집체를 들고 다니는 것에 중점을 주셔서 한지역에 몇일 머물면서 힐링을 느끼는 용도의 여행일정이면 좋은 태마 일꺼라고 이 여행을 마치고 느낀 점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차량은 왜건 수동으로 랜탈해서 거침없이 달리다 쉬고 달리다 쉬고 하고 싶네요. 그리고 아우토반에서 300km 한번 찍어 보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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